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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따라 걷다
○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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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규
|
201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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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
#01 전 라 도
대한민국 땅끝에 서다
난생처음 TV에 출연하다
두륜산을 등지고
실학의 선구자 다산(茶山)을 만나다
성전에서 축복을 받다
고약한 13번 국도
운은 좋았으나 고단했던 새해 첫날
광주광역시로
쉬려던 계획은 무산되고
감사하지만 할 수 있습니다
죽향 그윽한 담양을 돌아보다
가로수 터널을 따라 전라북도에 입성
또 다른 여행자
좋은 분들 덕에
진안의 명소 마이산을 넘다
드디어 앞서가던 여행객을 만나다
일진이 좋은 하루
#02 충청북도, 경상북도
영동역에 발도장을 찍고 구미로
경상북도에 발을 내딛다
백두대간을 가로질러 상주 시내로
경북선을 따라
잘못 채운 첫 단추 때문에 꼬인 하루
넉넉할 줄로만 알았던 하루
서울에서 온 친구들
하루 동안의 소중한 휴식
별빛을 등불삼아
봉화재를 넘어 청풍면으로
충청도의 마지막 관문, 제천시
#03 강 원 도
안녕~ 충청도, 안녕! 강원도
1년 만에 다시 돌아온 평창
너무 감사한 닭갈비집 아주머니
지난 추억의 교차로에서
강원도에선 꼭 산나물 요리를 드세요
위대한 우리 문화재, 월정사에 묵다
대설주의보 속에 홀로 오대산을 넘다
흰 눈꽃이 아름다운 구롱령을 넘다
38선을 지나 설악산 입구로
하루간의 휴식, 재충전
의상대 일출과 색다른 오색온천 체험
설악산 대청봉을 오르다
다른 일행과 함께한 아름다운 외설악
처음과 끝의 만남
북한이 가까워짐을 실감하다
꿈같은 여행의 마지막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