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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에 먹을 포도송이가 있을까? 하

“어쨌든 나는 옳고 하여간 너는 그르다. 이 정신이 아니고는 세상을 향해 한 마디도 뱉을 수가 없구나!” 진리를 찾아 나선 이 책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경전들은 훌륭한 진리를 담고 있지만 그것을 함부로 해석하거나 불순한 의도를 갖고 욕망 충족의 수단으로 삼는 사람들에 의해 훼손되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종교교리에 대한 생각을 담은 소설을 넘어 종교의 벽을 넘어 참된 진리의 세계로 되돌아갈 수 있는지를 스스로 고민하고 탐구하고 있다. 저자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기독교와 불교의 교리를 인물 간의 대화를 통해 표현함으로써 그 뜻을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기독교인이면서도 기독교에 치우치지 않고 불교교리에 호기심을 가지면서도 기독교의 본질에 가까이 접근하려 하는 이..
“어쨌든 나는 옳고 하여간 너는 그르다.
이 정신이 아니고는 세상을 향해 한 마디도 뱉을 수가 없구나!”

진리를 찾아 나선 이 책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경전들은 훌륭한 진리를 담고 있지만 그것을 함부로 해석하거나 불순한 의도를 갖고 욕망 충족의 수단으로 삼는 사람들에 의해 훼손되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종교교리에 대한 생각을 담은 소설을 넘어 종교의 벽을 넘어 참된 진리의 세계로 되돌아갈 수 있는지를 스스로 고민하고 탐구하고 있다. 저자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기독교와 불교의 교리를 인물 간의 대화를 통해 표현함으로써 그 뜻을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기독교인이면서도 기독교에 치우치지 않고 불교교리에 호기심을 가지면서도 기독교의 본질에 가까이 접근하려 하는 이 책의 주인공인 무씨는 다름 아닌 독자들이다. 그의 생각을 따라가다 보면 저도 모르게 자신도 거기에 맞춰 정신적 수행을 이룰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 소쿠리씨라는 이름은 필명이다. 소쿠리는 무엇을 담는 대그릇으로 바구니라는 뜻이다. 종교적 사유의 다양한 결과물을 이 소설에 담는다는 의미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많은 이들의 삶과 생각을 고스란히 담는다는 의미에서 지은 이름이다. 그런 만큼 이 소설에는 많은 분들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한다. 글귀 하나하나에 생각을 담고 감정으로 치장한다. 특히 불교와 관련되어 한 스님의 적극적인 조언과 감수에 힘입은 바가 크다. 대체적으로 이 소설은 여럿이 뜻을 모아 만드는 공동 집필이라, 여럿의 이름을 하나로 통일한다는 의미에서도 소쿠리씨라는 필명이 적절하겠다. 여러 작가가 누구냐면, 소설의 주요 뼈대와 이야기를 그린 서정원은 동국대학교를 나와 영화와 방송다큐, 광고 등의 작업에 참여하였고 이제 절실한 심정으로 소설을 쓰게 되었다. 일상적 삶의 모습을 다룬 현양순은 부산대학교와 대학원을 나와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한다. 떠맡은 작업임에도 섬세한 필치의 능력을 보여주었다. 연세대, 서울대 출신 외에도 자신들의 고유한 세계를 표현하겠다는 갈망의 몇몇 사람들이 소재의 발굴과 조언에 적극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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