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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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에게

PDF 구매시 다운가능 207p 2.4 MB 에세이 박한뫼 booklab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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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불합리해 보일수록
스스로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 되라!
엄할 것만 같은 로스쿨 교수가 이메일에 담은 애틋한 내리사랑

아이를 잘 기르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의 소원일 것이다. 하지만 소통의 부재가 완연한 현대 사회에서 가족끼리도 대화를 나누기가 쉽지만은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소통을 잘할 수 있을까?
이 책은 그 비법이 편지라고 말하고 있다. 결혼한 지 10년이 다 되어, 처음으로 맞은 아이를 어떻게 기를 것인지 노심초사하던 아버지가 고심 끝에 아들을 위해 쓴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희망, 겸손, 노력, 신중, 행복’ 등 삶의 중요한 요소들에 대한 조언과 인생을 살아가면서 느꼈던 아버지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로스쿨 교수가 공동체의 문제에 눈을 뜨기 시작한 아들에게 들려주는 아빠만의 노하우들! 그 비밀스러운 편지에 들어가 보자.

“행복은 결코 외적인 조건에 달려있지 않단다.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라도 감사한 마음으로 성실히 살아가면 행복할 수 있단다. 온 우주역사상 단 한 번만 주어지는 소중한 삶은 어떤 이유로도 저버릴 수 없는 것이다. 사랑하는 아들아, 마음을 잘 다스리면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다.”
- ‘마음을 다스리면’ 중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독일에서 법학 박사 학위
를 취득했다. 현재는 서울시립대학교 로스쿨에서 교편을 잡
고 있다.
어렵게 가진 아들이 힘든 중학교 과정을 거치는 동안 아빠
로서 많이 소통하고 많은 것을 공유하고 싶었다. 그렇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 희망대로 되지는 않았고, 희망이 옳다는
보장도 없어 고민이 많았다.
그래도 아이가 잘 자라도록 물을 뿌리고 잡초를 뽑는 심정
으로 도와주고자 노력했다. 이 글은 그 과정의 일부로서 아
이와 메일을 통해 소통하려는 저자의 몸짓이었다. 이제 대
학에 진학하게 된 아들을 보면서 이러한 몸짓이 과연 아들
에게 어떤 작용을 하였을까 생각해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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