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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 떠나는 산티아고 산책

사람들은 왜 끊임없이 ‘카미노 데 산티아고’를 찾는가? 순례자의 길, 그 위에 서면 누구든 진정한 '나'를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다 도보여행자의 스승 베르나르 올리비에가 첫 발을 내딛고, 세계적인 작가 파울로 코엘료가 첫 집필의 영감을 받은 매력적인 길! 천여 년 동안 순례자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온, 살아생전 꼭 가봐야 할 세계 3대 트레킹 코스! ‘카미노 데 산티아고’는 성 야고보가 예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걸었다고 알려진 스페인의 순례길이다. 프랑스 국경 생장 피데포르에서 시작해 산과 숲과 대평원, 초지와 구릉을 넘고 스페인 북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를 거쳐 땅끝 마을 피스테라까지, 총 1,000㎞에 달하는 이 장대한 순례길은 삶을 바꾸고 마음을 씻어내는 힘이 있다. 이 책의 저자도 삶은..
사람들은 왜 끊임없이 ‘카미노 데 산티아고’를 찾는가?
순례자의 길, 그 위에 서면 누구든 진정한 '나'를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다

도보여행자의 스승 베르나르 올리비에가 첫 발을 내딛고, 세계적인 작가 파울로 코엘료가 첫 집필의 영감을 받은 매력적인 길! 천여 년 동안 순례자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온, 살아생전 꼭 가봐야 할 세계 3대 트레킹 코스!
‘카미노 데 산티아고’는 성 야고보가 예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걸었다고 알려진 스페인의 순례길이다. 프랑스 국경 생장 피데포르에서 시작해 산과 숲과 대평원, 초지와 구릉을 넘고 스페인 북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를 거쳐 땅끝 마을 피스테라까지, 총 1,000㎞에 달하는 이 장대한 순례길은 삶을 바꾸고 마음을 씻어내는 힘이 있다.
이 책의 저자도 삶은 무엇이며 어떻게 살 것인지 고민하고 해답을 얻기 위해 산티아고 순례길을 찾았다. 지식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맨몸으로 순례를 떠난다는 것은 지루하고 힘든 도전이다. 그 길을 용감하게 걸으며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보상이 주어진다. 멈추면 보이는 깨달음과 이미 모든 질문의 답을 알고 있는 ‘자기 자신’이라는 선물이다.
천 년 역사와 문명, 원시에 가까운 대자연, 어깨 위 배낭의 무게, 걸음걸음 아리는 물집의 통증, 처음 만난 사람들의 호의와 친절……. 순례길 위에서 만나고,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것이 신선한 기쁨과 충격이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걷는 행위만으로도 마음과 영혼이 치유되는 길, 카미노 데 산티아고. 그 49일간의 생생한 기록과 내면의 고백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국민대학교와 연세대학원에서 정치학을 공부하고
30년 동안 연세대학교에서 근무했다. 행복이란 영
혼이 자유롭게 살아 숨 쉬며 건강한 마음과 정신이
충만한 상태이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자신이 자
유의지로 할 때 얻어지는 것이라고 믿기에, 여행에
남달리 관심을 갖고 그동안 호주, 뉴질랜드, 북미,
일본, 중국, 동남아, 서아시아, 유럽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문화 기행을 하면서 틈틈이 글로 정
리해왔다.
무엇이 인간답게 사는 것인지 고찰하던 중에 49일
동안 산티아고 순례길을 도보로 여행하며 삶과 영
혼의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자문(自問)하고 해답을
찾았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나를 내려놓음으로써
나의 참모습을 발견하는 깨달음의 길이고, 나를 비
움으로써 새로운 채움을 얻는 행복한 길이며, 이
시대의 아픔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치료의
길인 동시에, 새로운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희망의 길이다.
· 사진 도움 주신 분 : 박태건 (은평구 사진작가 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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