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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사

몸을 바꾸지 않으면 병은 계속 찾아온다 우리 속담에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말이 있다. 저자는 이 말을 ‘듣기 싫은 말은 귀에 걸리고 마음의 입구인 코에도 걸린다’고 풀이한다. 두 사람의 싸움은 대부분 언성이 높아지면서 시작되는데, 듣는 귀가 그 말들을 코에다 걸어주어 자연히 호흡이 가빠지고 흥분하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의 통찰력은 인체의 다른 장기로 옮겨 간다. 간과 폐는 국방을 튼튼히 하는 창과 방패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운동을 게을리 하면 병원성 바이러스나 세균의 침입에 무방비가 된다. 또한 난치병, 불치병, 만성병 등 원인을 모르는 수많은 질병들은 인체가 균형을 잃은 것으로, 순환기 장애가 원인이다. 욕심이나 분노는 혈액 속에 산소의 포화도를 떨어뜨리고 나쁜 음식은 몸의 전..
몸을 바꾸지 않으면 병은 계속 찾아온다

우리 속담에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말이 있다. 저자는 이 말을 ‘듣기 싫은 말은 귀에 걸리고 마음의 입구인 코에도 걸린다’고 풀이한다. 두 사람의 싸움은 대부분 언성이 높아지면서 시작되는데, 듣는 귀가 그 말들을 코에다 걸어주어 자연히 호흡이 가빠지고 흥분하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의 통찰력은 인체의 다른 장기로 옮겨 간다. 간과 폐는 국방을 튼튼히 하는 창과 방패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운동을 게을리 하면 병원성 바이러스나 세균의 침입에 무방비가 된다. 또한 난치병, 불치병, 만성병 등 원인을 모르는 수많은 질병들은 인체가 균형을 잃은 것으로, 순환기 장애가 원인이다. 욕심이나 분노는 혈액 속에 산소의 포화도를 떨어뜨리고 나쁜 음식은 몸의 전지적인 균형을 깨지게 하기 때문에 마음을 비우고 올바른 섭생을 유지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결국 저자는 코와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이 육신의 건강을 주관하고, 좋은 눈과 건강한 귀는 사람의 코와 입을 주관하여 생명과 운명까지 선도해나간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이삼일 앓은 뒤 죽는다’는 뜻의 ‘9988234’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방법으로 가득하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인체의 모든 활동이 하나의 원리와 시스템에 의해 움직인다는 것을 간파한 저자의 통찰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1938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경기중·고등학교, 서울의대 졸업 후, 미국 웨인주립대학교병원의 산부인과 수련과정을 거친 산부인과 전문의이 며, 의학박사이다. 부산의대에서 정년퇴임 후 서 울여대 치료전문대학원 객원교수로 10년간 ‘성 학’을 강의했다. 아태폐경학회연합회APMF, 한국성문화회, 대한 성학회 등의 초대회장이었으며, 국제심신산부인 과학회ISPOG 집행위원, 대한폐경학회 회장, 대 한심신산부인과학회 회장 및 세계성학회WAS 국제학술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부산대학교 명예교수이다. <단기고사는 말한다>, <사추기의 성>, <아밋골 너머 32년>, <성학>, <학습된 경험>, <섹스카운 슬링 포 레이디>, <시니어를 위한 Good Sex 오 디세이> 외 다수의 저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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