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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수업을 간섭하지 마라

백년지대계의 사명을 짊어진 이 땅의 교육 관계자들에게 22년 된 베테랑 교사가 전하는 선생님과 교육의 모든 것! 한 국가의 사업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뜻으로 ‘교육은 국가의 백년지대계’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이는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사람을 키워낸다는 의미에서 지극히 당연하면서도 매우 큰 책임감이 실리는 말이다. 이 책에 실린 내용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사업인 교육을 제일선에서 실천하고 있는 현직 교사가 대학을 졸업하고 갓 교사가 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22년 동안의 교직 생활을 토대로 작성되었다. 그 내용이란, 학생에 대해, 교사에 대해, 관리직 교사에 대해, 학교에 대해, 학교 행정에 대해, 교육정책에 대해 교사라면 부딪힐 수밖에 없는 선생님과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해 개선할 점 또는 발전시..
백년지대계의 사명을 짊어진 이 땅의 교육 관계자들에게
22년 된 베테랑 교사가 전하는 선생님과 교육의 모든 것!

한 국가의 사업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뜻으로 ‘교육은 국가의 백년지대계’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이는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사람을 키워낸다는 의미에서 지극히 당연하면서도 매우 큰 책임감이 실리는 말이다.
이 책에 실린 내용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사업인 교육을 제일선에서 실천하고 있는 현직 교사가 대학을 졸업하고 갓 교사가 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22년 동안의 교직 생활을 토대로 작성되었다. 그 내용이란, 학생에 대해, 교사에 대해, 관리직 교사에 대해, 학교에 대해, 학교 행정에 대해, 교육정책에 대해 교사라면 부딪힐 수밖에 없는 선생님과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해 개선할 점 또는 발전시켜야 할 점 등을 지적한 것이다.
저자는 지난 22년 동안 교사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갈등을 빚거나 경험했다. 동료 교사들과의 갈등, 관리직 교사들과의 갈등, 학교 행정직과의 갈등, 국가 교육 관계자와의 갈등, 열거하자면 끝이 없다. 유토피아가 아닌 이상, 어느 사회든 갈등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 갈등이 대결로 이어지는 부정적인 견해가 아니라, ‘갈등이 없는 사회는 발전도 없다’는 명제를 전제로 한다면 그 갈등은 발전 지향의 긍정적 존재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수많은 부조리를 지적한다. 학생에 대해, 학부모에 대해, 관리직에 대해, 심지어 스스로에 대해서도 채찍을 가한다. 그 채찍이 진정한 교편이 되기를 바라면서 저자는 오늘도 백년지대계의 사명을 안고 교육 현장을 달린다. 멋지다! 김샘!
“선생이 학생들은 안 가르치고 대체 뭐 하는 거야? 그 긴 방학 내내 탱탱 놀면서 말이야!” 평소에 이런 말 한 번쯤 하거나 들어본 사람은 꼭 한 번 이 책을 읽어 보기 바란다. 교사는 과연 어떤 일들을 하며 어떻게 1년을 보내는지, 그리고 어떤 고민들을 하는지 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이 속을 들여다보면 어떨까?
지금은 경력이 탄탄한 초등학교 선생님이다. 그러 나 처음부터 잘하는 선생님은 아니었다. 잘하고자 하는 열의가 대단하여 선생님이 된 초창기에는 모 든 것에 의문을 갖고 덤벼들었다. 하지만 이내 안정 을 찾으면서 이성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한다. 그리 고 하나씩 하나씩 진정한 선생님의 모습을 갖추어 간다. 지금은 남들이 보기에 완벽한 선생님이라고들 하지 만, 정작 본인은 전혀 그렇지 않다. 그렇지 않은 정 도가 아니라, 아직도 한참 모자란다. 그래서 지금도 진정한 교육의 길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물으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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