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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이 우리를 질투한다 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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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p
5.0 MB
한국소설
남광우
booklab
모두
“시란 무식한 사람이 봐도 알 수 있게 써야 한다.” 미당 서정주 선생의 가르침을 받은 남광우의 첫 번째 시집 자연과 사람, 인생을 따뜻한 언어로 표현한 55편의 시 한국화 화가인 강명신 선생의 소개로 만나게 된 미당 서정주 선생. 그분의 주옥같은 가르침을 받은 지도 어언 20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 혹자는 저자에게 평론가의 자질이 있다며 관련 분야의 공부를 권하기도 했지만, 그는 무엇보다 자신의 시를 쓰고자 하는 열망이 컸다고 말한다. 이번 책에서 저자는 부족한 자신을 가감 없이 내보이면서 화려한 미사여구를 동원하지 않고 시인의 눈으로 본 세상을 노래하고자 한다. 그의 시는 긍정적이고 따뜻한 정서를 바탕으로 세상만사를 풀어가며 차가운 현실과 인생에 눈물짓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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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53
소개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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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닭을 키우며
어머니의 봄
꼬마야
나들이
낙관落款
잣나무골 울타리
大地해(농부)
목동
여우비
땅따먹기
행복한 저녁 1
행복한 저녁 2
비탈길
神이 우리를 질투한다 할지라도
종족種族
단 물
이제 우리에게 남아있는 것은 그대와 나, 하나! 뿐이다
사람의 향기
님의 모습
나를 다시 살게 하는 사람
나는 그대에게 모두 속하여 아무것도 남길 것이 없어라
애기바다의 노래
사춘기思春期
결혼 행진곡
하늘나무天才
산다는 거 두렵지 않아요
당연한 청년
아들을 보며 아비가 웃는다
난지도 애호박꽃
참나무 가랑잎
겨울나무
저 산과 바다와 그 하늘 아래에서는
내 나이 스무 살
반쪽
이분법
야누스의 얼굴
우리가 만든 것들
누구를
커 가는 사람
평면거울
새장과 화분
열끼꽃
꿈꾸는 겨울
봄비
마음자리
녹차
나날이 목동
늘 푸른 산
함박눈
비웃음!
눈먼 주인
높다란 시인
“시란 무식한 사람이 봐도 알 수 있게 써야 한다.”
미당 서정주 선생의 가르침을 받은 남광우의 첫 번째 시집
자연과 사람, 인생을 따뜻한 언어로 표현한 55편의 시
한국화 화가인 강명신 선생의 소개로 만나게 된 미당 서정주 선생. 그분의 주옥같은 가르침을 받은 지도 어언 20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 혹자는 저자에게 평론가의 자질이 있다며 관련 분야의 공부를 권하기도 했지만, 그는 무엇보다 자신의 시를 쓰고자 하는 열망이 컸다고 말한다. 이번 책에서 저자는 부족한 자신을 가감 없이 내보이면서 화려한 미사여구를 동원하지 않고 시인의 눈으로 본 세상을 노래하고자 한다. 그의 시는 긍정적이고 따뜻한 정서를 바탕으로 세상만사를 풀어가며 차가운 현실과 인생에 눈물짓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1963년 서울 출생
1992년 가평 글두레 문학회 창단회원
1993년 가평 글두레 문학회 2대 회장 미당 서정주 문하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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