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 저성장, 계급사회, SNS 중독, 성매매, 과시욕, 코피노…
현대 사회의 문제들을 진화론적 관점으로 풀어낸 충격적 소설 출간!
꽉 찬 구성에 첩보, 액션, 추리물의 재미를 이 한 권으로 즐겨라!
가까운 미래에 출현할 인간을 전면에 내세워, 실업, 저성장, 계급사회, SNS 중독, 성매매, 과시욕, 코피노 등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주제로 다룬 소설이 출간되었다.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스케일에 첩보, 액션, 추리적 요소로 꽉 찬 구성은 몰입도 100%의 재미를 덤으로 제공한다.
이 소설은 인류학적, 유전학적으로 진화를 거듭해온 현재의 인간이 미래에는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를 관찰해온 한 연구자가 우리 사회에 이미 미래 인간이 출몰했다는 충격적인 발표를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현실감 넘치는 상황 묘사와 내면의 변화를 섬세하게 포착해내는 심리 묘사는 팽팽한 긴장감 및 빠른 스토리 전개와 어우러져 시종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작가는 다윈의 진화론과 리처드 도킨스의 진화생물학이론을 재해석해, 현대 사회의 문제점들과 미래에 출현하게 될 인간상을 결합하여 이 소설을 만들었다고 한다. 즉 유전자 DNA가 세대를 거듭하여 전달되는 과정에서 혈액형과 마찬가지로 미래 인간 1종, 2종, 3종, 4종의 병이 DNA를 통해 전달된다는 것이 기본 근간이라고 한다. 여기에 세계 경제와 미래 산업에서 비롯되는 국가 간, 기업 간 치열한 경쟁까지 작품 속에 녹아들게 함으로써 근래에 보기 드문 대작을 완성하였다.
태어날 때부터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최종수와 미래 인간을 연구하는 김승희 교수의 만남으로 시작되는 <미래 인간 1종> 연구를 기본 축으로, 최종수의 성장 과정을 통해 그려지는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과연 작가가 내다본 <미래 인간>은 어떤 모습인가? 그리고 그 이면에 웅크리고 있는 우리의 자화상은 현재형인가 미래형인가?
1979년생. 전북대학교를 나와 육군 장교로 임관 하여 대위로 전역 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재직 중 성균관대학교 경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으 며(iNBA),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금융학 석사 과정(ifMBA)을 밟고 있다. 지금은 홈플러스 신 규 사업 개발 업무를 하고 있다. 실력보다는 학벌이나 스펙을 중시하는 사회 분 위기를 극복하고 싶어 마흔 살이 되기 전까지 각 기 다른 세 분야의 석사 학위 취득을 목표로 할 만큼 오기가 있으면서도, 집에서 기르는 고양 이 두 마리의 식사 걱정 때문에 최근 3년간 여행 을 못 갈 만큼 엉뚱하기도 하다. 일주일에 한 권 씩 꾸준하게 읽을 만큼 책을 좋아하고, 종이 신 문 읽기도 즐긴다. 책과 신문을 읽을수록 삶과 사회가 무겁게 느껴졌고, 그 원인인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을 을 통해 알리고 극복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 소설을 집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진지한 물음을 던져 주고 싶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