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마시는 두유 한 잔이 여성을 살린다!
여성의학 전문의가 말하는 ‘이소플라본’의 놀라운 효능과 올바른 섭취법
이제부터 소중한 이에게 ‘꽃’을 선물하는 대신 ‘콩’을 챙겨줘라.
콩 식품이 갱년기 증세를 완화시켜 주고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약 대체제로 떠올랐다.
이 책은 여성의학 전문의인 저자가 이소플라본에 대한 학계의 각종 연구결과를 인용하여 ‘이소플라본’의 뛰어난 효과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책 속에서 “대두를 많이 섭취하는 나라의 여성이 유방암 발생이 적고, 남성의 전립선 발생률도 적다.”고 밝힌다. 대두의 ‘이소플라본’은 강력한 암 억제 물질일 뿐만 아니라, 갱년기 여성들이 겪는 각종 증세에도 효과를 보이며, 특히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아 여성들이라면 젊어서부터 꼭 챙겨야 하는 식품이라고 강조한다.
저자의 ‘콩 사랑’은 각별하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압을 낮춰주며, 혈당개선 작용을 하고, 항산화 효과까지 가히 경이롭기까지 하다고 말한다. 특히나 콩은 희귀한 약초나 뿌리, 외국산 재료 등과는 달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음식에서 생기는 ‘독’, 환경에서 생기는 ‘독’, 과다한 스트레스로 인한 ‘독’ 등 다양한 ‘독’에 중독되어 살아가는 현대인들이라면, ‘이소플라본’을 나를 지켜주는 파수꾼으로 세워보자. 역시 나를 살리는 것은 ‘꽃보다 콩’이다.
1973년 부산에서 출생해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 업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수련받고 여성의학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수련 당시 대한비뇨부인과학회 에서 주는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산부인과 병원에 서 봉직생활을 거친 후, 현재 아르뜨 의원 원장으로 젊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미용 쪽으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여성병원에서 환자를 대하면서 많은 갱년기 여성들의 증상과 고민에 공감했고, 약물적 치료를 포기하는 사 람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껴왔다. 약이 아닌 다른 대체제가 없을까 고민하던 중, 이소 플라본에 대한 연구자료를 정리하게 됐다. 국내에 이 소플라본을 소개한 책이 있기는 하나, 의사의 입장에 서 검증도 하고, 여자의 입장에서 공감도 하는 책이 부재함을 알고 집필을 시작했다. 사람들의 불안감을 이용한 상술이 판치는 세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전한 방법을 제시해 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