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만 있고 경영이 없다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없다
7만 중소건설기업 CEO들에게 중소기업 전문가가 제시하는 미래성장 가이드북
총 20개 항목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중소건설기업의 성장전략, 내부운영 효율화, 인재관리 등 을 담고 있다. 중소건설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알토란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기술되어 있다.
“9988” 우리나라 기업체의 99%와 고용인원의 88%는 중소기업이 차지한다는 말이다. 저자는 중소건설기업이 허약체질이기 쉬운 원인으로 대부분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창업하거나 하청업 체로 일하다 건설경기가 호황일 때 창업하는 기업이 많다는 점을 든다. ‘경영’의 선수라기보다 는 ‘기술’ 쪽에만 선수들이기 쉽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은 중소건설기업 CEO들을 ‘경영’의 선수로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저자는 26년간 본사 및 현장에 근무하면서 많은 중소건설기업과 협업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구상했다. 또한 중소건설기업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CEO들이 참고할 만한 내용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기업가 정신과 미션 수립, 인재관리 등에 관한 노하우는 회사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중소기업 경영자들의 현재를 점검해 볼 수 있게 해준다.
1964년 경기 파주에서 태어나 5살 때 인천으로 이사 했다. 동인천고와 한양대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기술사, 기술지도사, 기술거래사 국가자격 및 APEC CBC(공 인 기업카운슬러) 국제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대림산업에 1990년 입사하여 현재까지 일하고 있다. 매니저로서 공공사업팀장, 원가혁신팀장, 가치혁신팀 장, e편한세상 아파트 현장소장, KTX역사 현장소장, 미육군공병단 평택프로젝트 프로젝트 매니저를 역임 했고, 이전에는 하이원 스키장현장 공사총괄, 가든파 이브 툴관현장 공사총괄, 외주조달실, 건축견적팀 등 건설회사 주요 업무를 두루 거쳤다. 누구보다도 중소건설기업의 애로사항을 잘 아는 저 자는 이들을 위한 성장 매뉴얼을 만들기로 마음먹게 됐고, 자료를 모으고 성장 매뉴얼의 첫 줄을 쓴 지 7 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책으로 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