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한 주제를 신선한 세계관과 색다른 표현으로 펼쳐내는 한국형 판타지!
상상만이 아닌 멀지 않은 미래의 우리 모습일 수도 있다!
신세계 수성에서 일어나는 음모와 전쟁, 그리고 사랑
평범하게 살아가던 28살의 최영환은 어느 날 갑자기 알 수 없는 이유로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곳은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 속에 요정 같은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중력은 지구의 약 4분의 1 정도였고, 과학문명은 지구보다 훨씬 앞서 있었으며, 그곳 사람의 수명은 400년을 훌쩍 넘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편리한 생활 속에서, 아무런 걱정과 고통이 없을 것만 같던 그곳에도 다툼과 야욕, 계층과 분열이 있었다.
아무것도 모른 채 수성에 떨어진 영환은 그들과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로 우리에 갇혀 구경거리가 되는 등 온갖 고난과 시련을 겪게 되지만 차츰 그들의 방식에 적응을 해가면서 그만의 특별한 재능으로 그곳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알 수 없는 세력들에 의해 끊임없는 추적을 받게 된다. 과연 그의 운명은……?
저자 한용기는
강원, 강릉출생.
소설 『기적』 집필 중(80년대 말 10대 후반의 소년이 유럽으로 가서 킬러의 길을 걷게 되는 내용)
드라마극본 「푸른 기와집」 집필 중(어리버리한 강릉의 촌놈의 푸른 기와집(청와대)도전기)
글쓰기에 한참이나 빠져있는 40대의 인물입니다. 스타소설가보다는 맑은 영혼의 소설가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